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12월 1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장단 및 학생자치회 담당교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 마쳤다고 밝혔다.함평교육지원청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자율과 배려의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초·중학교 17개 학생자치활동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연찬회도 학생 자치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해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마음열기 ▲학생 자치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 ▲손불초 ‘자치활동을 통한 행복더하기 프로젝트 사례 발표’(학생회장 전천일, 부회장 김우진) ▲함평여중 ‘학생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교 행사 실시 사례 발표’(학생회장 설희정, 부회장 정명희, 김하민) ▲학생회 부서 계획 및 평가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손불초는 품성천사 월별 실천 덕목을 설정해 꿈 온도계 높이기 실천 및 결과 발표 등 눈맞춤 교육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함평여중은 학교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회 활동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학생의 눈높이의 교육활동이 실천됐다.
함평교육지원청 강대영 교육장은 "자율과 배려가 실천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 교사간 참여와 소통을 통해 학교 행사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운영하는 등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학생자치활동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학생회장단 운영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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