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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1004들의 독서 캠프 '읽고 토론하고 탐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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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1004들의 독서 캠프 '읽고 토론하고 탐방하고'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11.0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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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신안 1004들의 독서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질문 만드는 방법 강의를 듣고 함께 읽고 토론하면서 독서 토론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김남중 작가의 '수평선 학교' 책을 읽은 후 참가해 작가와의 만남 준비, 작가와의 만남, 토론활동으로 이어져 책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으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토론 활동과 연계해 유달산 국립공원, 목포 공공도서관, 영랑생가, 다산초당을 탐방한 후 체험 보고서 작성, book art 활동 등을 통해 삶과 하나 되는 생활속의 토론을 경험했다.

독서토론 캠프운영에 참가한 강진중앙초등학교 김용숙 수석교사는 “이번 캠프활동이 학생들에게 독서습관의 바람직한 정착뿐만 아니라 논리적, 비판적 사고능력과 토론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선 교육장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신안 1004들의 독서 캠프’가 독서 토론수업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독서 토론수업을 활성화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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