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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청, 교육발전지원단 연찬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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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청, 교육발전지원단 연찬회 가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9.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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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19일, 함평지역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교육관련 단체장 및 함평지역 교육관련 인사 55명으로 구성된 함평교육발전지원단 연찬회 및 자유학기제 학부모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지난 4월 발대식에 이어 발전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활동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다.
 

1부 연찬회에서는 ‘2017함평교육 1학기 성과와 2학기 계획’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함평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전국 최초인 공사립학교 통폐합을 통한 함평지역 학교 재배치 사업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특히, 올해 9월 1일 개교한 함평중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 및 2018년 3월 1일자로 개교할 나산실용예술중학교와 함평지역 거점고의 추진 경과에 대한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각급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함평진로직업체험센터의 활동에 주목하며 발전지원단 위원들이 함평지역 학생들의 진로멘토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연찬회에 이어 2부에서는 ‘미래핵심역량 신장을 위한 자녀코칭’이라는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다. 이날 강사인 Up성장인문연구소 임영숙대표는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존하는 4차혁명시대에서 인간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생성해야 하기에 인문학적 상상력과 감성, 공동체 역량 등 미래핵심역량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중학교 학부모 위원은 "교육지원청에서 솔선해 지역의 교육 개선과 학부모들이 학교에 참여할 수 있는 친화적 여건개선에 힘써달라"면서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대영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교육생태계 구축이 절실한 만큼 함평교육발전지원단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함평교육의 미래를 위해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며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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