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9월 19일, 신학기 학교 안정화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2017년 후반기 교장회의 및 함평경찰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함평 관내 교장 23명과 함평경찰서(서장 정성일) 관계자 17명이 참석해 학교-경찰-교육지원청간 학교폭력 공동 대응체계, 신학기 교통안전사고 예방 등 지역실정에 맞는 대책을 논의했다.
강대영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 그리고 인성교육이 중요하다"며, "특히 경찰 등 지역유관기관과 연계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에서 저마다의 재능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장회의에 참석한 교장들은 학교 재배치 사업으로 새로 개교한 학교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학교 주변 안전 운전 계도, 휴일 학교 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순찰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함평경찰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통학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학교·유관기관·교육지원청이 긴밀하게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폭력 ZERO화,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통학길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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