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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청, 2018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위한 초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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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청, 2018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위한 초석 마련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9.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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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나동주)은 9월 13일, 영광초등학교에서 초등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15 개정 3~4학년군 교과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2018학년도에 적용되는 초등 3~4학년군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국가수준 교육과정의 충분한 이해와 함께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교과별 연수 강사들은 7월과 8월에 있었던 교육부 연수와 도교육청 주관 선도교원 사전 워크숍을 통해 강의 자료 제작, 토의․토론, 실습 중심의 강의안을 공동으로 설계하는 등 연수 진행을 위해 사전 준비 모임을 가졌다. 9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 연수에서는 2015 개정 교과 교육과정의 주요 개정 사항과 교과별 내용 체계, 성취기준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서 각 분과별로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직접 편성해 보고, 학생 참여 중심 교수․학습 방법과 과정중심 평가를 직접 설계해 보는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관성에 대해 많은 고민들을 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서 수업 설계와 과정중심 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연수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나동주 교육장은 “교사가 교육과정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하느냐에 따라 교육의 성패가 좌우된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핵심역량 강화에 학교가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에서는 2학기에도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수업력 향상을 위해 컨설팅장학과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 수업 발표회 등 다양한 연수와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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