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8월 9일,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초·중·고 교무행정사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교무행정사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청렴교육과 교무 행정 역량 교육을 통한 존중과 배려의 교육행정 문화 확산과 학교 교육활동 지원 역량을 강화해 교원 행정업무의 부담을 줄이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임원재 교육장은 이날 부정청탁 금지법을 중심으로 한 청렴교육을 통해 교직원의 청렴의식 고취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용범 희망평생교육원장은 "지혜로운 소통을 위해서는 사랑과 배려를 듬뿍 담은 대화와 토론법이 필요하다"며 "행복꽃을 피우는 교육행정 전문가가 되라"고 말했다.
또한 감정노동자의 심리적인 스트레스 해소법과 심리치유 및 건강을 지키기 위한 무지개 식사법 등 건강관리와 행복한 삶에 대한 강의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무행정사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숲체험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고 지혜로운 소통과 건강관리법 강의를 들으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풀린 느낌이다. 또한 이렇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알찬 연수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교육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원재 교육장은 “일선학교에서 힘든 일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일하고 있는 교무행정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소통과 화합의 교육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행·재정적인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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