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은 7월 10일(월)부터 7월 12일(수)까지 관내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17. 자유학기제 교원연수를 실시한다. 자유학기제의 핵심은 교실수업 및 평가방법 개선으로 이를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연수로 지역 및 학교 맞춤형으로 진행하고자 11개 교과를 3일간 분산해 실시되며 강사는 관내 교사로 학교 및 교과 우수사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와 관련해 장흥교육지원청에서는 5월부터 6월말까지 관내 중학교 전 교원을 대상으로 ‘교실수업 및 평가방법 개선’ 원격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연수 첫날 참석한 영어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소규모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학생 참여형 수업, 과정형 평가, 학생 맞춤형 수업방법 개선 등의 내용으로 동 교과 교사간 토론을 통해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임효순 교육지원과장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은 토론, 실습 등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활용한 학생 중심 수업과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과정 평가가 관건으로 우리청에서는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장흥교육지원청에서는 2학기에도 교원 및 학부모 연수뿐 아니라 자유학기제 연계를 위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2․3학년까지 진로 및 교과체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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