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지난 18일, 화순영재교육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부모 공개수업에는 초중등 전체 4학급 80명의 학생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및 학부모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1교시 후 학부모 간담회 자리에서는 2017학년도 화순영재교육원 교육 실시 상황 및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초등 6학년 학생의 한 학부모는 “영재교육원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사진으로 밖에 확인 할 수 없어 늘 궁금했는데 직접 활동 모습을 보니 주제가 재미있고 아이가 좋아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화순영재교육원 전담교사는 “화순영재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모든 교육은 학생의 영재성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으며 특히 프로젝트 활동 중심의 교육으로 인해 학부모들께서 영재교육원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정혜인 교육장은 "영재교육을 통해 훗날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춘 화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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