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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상주 교감단, 이틀간 교육리더 교류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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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상주 교감단, 이틀간 교육리더 교류의 시간 가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4.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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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4월 25일~26일 이틀간 화순을 방문한 상주교육지원청 초·중·고 교감단 및 청 관계자 총 32명과 '2017. 영․호남(화순-상주) 교육리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는 2015. 자유학기제 인프라 구축 및 업무협약 체결 이후 두 번째 화순 방문으로 작년 유·초·중등 교(원)감단의 상주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학교교육의 최일선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소통하는 교감단의 학교급별 교류를 통해 우수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주 교감단은 화순도곡중학교를 방문해 제한적 공동학구제 운영으로 소규모학교 선택권을 확대해 '작은 학교 큰 교육'을 실현한 사례를 확인했다. 상주 역시 화순과 마찬가지로 읍 지역을 제외한 많은 학교가 소규모학교라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어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와 천불천탑 운주사를 탐방한 후 화순교감단과 학교급별 자유 토론의 시간을 갖고 상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 정보까지 교류했다.

 

화순만연초등학교 황인호 교감은 “2016년 11월에서 2017년 4월로 이어지는 자리로 만남의 횟수를 거듭하면서 영남과 호남의 교육 교류 증진뿐만 아니라 교육 가족으로서 정까지 깊어지는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은 교장, 교감에서 학생교류로 범위를 확대 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해 2학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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