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나동주)은 4월 17일, 관내 초중학교 신규교사 및 저경력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신규 및 저경력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자존감 함양과 각 교과별로 좋은 수업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수업 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초등 교사들은 5월 1일까지 6회에 걸쳐 매일 2시간씩 연수 형태로 중학교 교사들은 찾아가는 멘토-멘티 형태로 6월까지 총 5회 운영될 예정이다. 17일 연수 첫날에는 교사의 복무 및 자세, 교육행정 업무 처리와 관련해 강의가 진행됐고 둘째 날부터는 초등 교사와 중학교 교사를 이원화해 연수를 진행한다.
초등교사의 경우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개 교과에 대한 교수 학습 방법의 실제라는 주제로 각 교과의 특질을 살리면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으로 중학교는 교과별로 멘토 교사가 멘티교사의 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멘토-멘티제 형태로 운영하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나동주 교육장은 “아무나 스승이 될 수 없고 아무렇게나 교단에 설 수 없기에 교육자로서의 투철한 신념과 사명감을 갖고 학생들을 지도해야 한다”며 “꾸준함과 성실함이 탁월함을 이겨내듯 교직 성장을 위해 부단한 자기 연찬과 열정으로 교실수업을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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