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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감성·회복 수업 나눔 연찬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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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감성·회복 수업 나눔 연찬회 가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4.1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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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나동주)은 4월 14일, 관내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17. 감성·회복 수업 나눔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성 역량 강화로 학생들의 자존감을 증진시키고, 수업 나눔을 통해 새로운 학교 문화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감성수업과 회복적 생활교육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감성수업에서는 감성수업의 개념, 필요성과 방법, 감정카드와 보석카드를 활용한 수업의 진행 방법에 대한 연수가 진행됐고, 이어진 회복적 생활교육에서는 회복적 생활교육 수업의 개념, 학급 공동체 세우기, 갈등 해결 방법과 함께 구체적인 교육활동 사례들이 안내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여수부영초등학교 조선미 수석교사는 “우리 학생들에게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조율하는 감성지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성지능을 키우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도 감성을 움직이는 수업, 마음이 움직이는 수업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동주 교육장은 “감성·회복 수업 나눔 연찬회가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교사들에게는 수업의 정석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의 열정과 마인드의 변화가 교실수업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교원 역량강화 및 교실수업 개선의 일환으로 4월 17일부터 신규교사 및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각 교과별 교수·학습 방법의 실제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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