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영)은 1월 11일, 꿈과 끼를 키우는 함평 교육천지 실현을 위한 '함평교육계획 2017'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함평교육계획 2017설명회는 함평관내 초중특 교감 및 교무부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함평교육지원청의 주요 시책과 역점과제가 단위학교의 2017년 학교교육계획에 반영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학교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대영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붉은 닭의 해를 맞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역량중심, 학생중심의 교육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나아가 인성교육, 생태 체험 학습이 충실히 이뤄지길 기대한다. 비록 함평교육 환경이 열악한 면이 있지만 좀 더 노력해 미래를 대비하는 학교 교육계획을 수립해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여선 목포한빛초 교장을 컨설턴트로 초청해 '핵심역량 기반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의 방향'을 주제로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평가 등 핵심역량 기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컨실팅이 실시됐다. 특히, 김여선 컨설턴트는 창의·인성교육과 수업 방법 혁신으로 학습에 필요한 기본 습관 및 기초 능력과 창의 · 융합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등 학생들의 삶을 디자인하는 교육과정을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교감 및 교무부장선들은 “작지만 옹골차게 추진될 함평교육지원청의 주요 시책과 역점 과제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학교와 교육지원청간의 소통의 기회였다"며 "학교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설명회였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함평 교육천지가 될 수 있도록 '함평교육계획 2017'의 주요 시책 및 역점 과제를 충실히 실천하고, 단위학교 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