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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우수 진로체험처 합동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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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우수 진로체험처 합동 MOU체결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12.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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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학생들의 진로설정에 큰 이정표 기대…9개 업체 대상·전남대 여수캠퍼스와도 체결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22일 중회의실에서 관내에 있는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지원업체 9개 업체와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관내 학교에서 진로·직업체험을 다녀온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큰 도움이 됐던 업체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한 자유학기제 운영에 필요한 곳을 선정해 향후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직업창의연구소(대표 오춘택), 고흥커피사관학교(대표 주동일), 고우리농촌체험 관광협회(대표 서정환), 고흥온마을학교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수일), 녹동현대병원(원장 백인규), 고흥종합병원(원장 유홍석),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 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원(소장 송금섭), 도양 119안전센터(센터장 신장호)로 9개 업체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먼저 전남대학교(여수캠퍼스)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서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사업과 학생 체험 기반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진로·직업체험처를 제공하고 직업인 특강 등을 협력키로 했다.

정병원 교육장은 “아이들의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안착과 즐거운 학교, 행복한 교육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신장호(도양119안전센터)센터장은 “이번 여름방학 때 5일간 고흥교육지원청에서 주최했던 ‘봉사활동과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행사에 참여해 학생들이 소방서 체험을 하면서 해맑게 웃으며 행복해 했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에게 좀 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꿈을 갖고 행복한 세상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인생선배로서 최선을 다해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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