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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한 고흥인이여, 수능의 별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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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한 고흥인이여, 수능의 별이 되어라'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11.1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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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 직원들은 17일 새벽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고흥고등학교 정문에서 정병원 교육장을 비롯한 25명의 직원들이 나와 수험생 315명과 학부모, 종사교사들을 지원하는 ‘수능대박 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지원활동에 나섰다.

수능지원단은 수능시험장 정문과 담벼락에 “열심히 공부한 고흥인이여! 수능의 별이 되어라!” 등의 현수막을 내걸고 수험생과 인솔교사, 학부모, 그리고 시험장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유자차와 초콜릿 등을 제공하는 한편, 수험생이 정문을 통과할 때마다 응원과 함께 대박기원 메시지를 담은 선물봉지를 전달하며 격려를 했다.

정병원 교육장은 “그 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면서 “이번 수능이 모든 수험생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고, 미래의 행복을 실현하는 디딤돌이 되길 소망한다”고 수험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녹동에서 학생과 함께 온 한 학부모는 “시험장이 고흥읍 이라 녹동에서 긴장된 마음으로 서둘러 왔는데 이른 아침 부터 교육청 직원들께서 총 출동하셔서 수험생들을 응원해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수험생들이 따뜻한 차와 달콤한 초콜릿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고 편안한 마음으로 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병원 교육장은 지난 9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공부에 진력하고 있는 관내 고교를 방문해 수능생들에게 빵과 음료수를 전달하는 ‘수능대박 빵’ 배달부로 나서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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