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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영재교육원, 5회 걸쳐 영재발명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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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영재교육원, 5회 걸쳐 영재발명교실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11.17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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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5회에 걸쳐 강진영재교육원 재학생 초등학교 5,6학년 32명을 대상으로 ‘2016. 영재발명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강진영재교육원에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발명이란 무엇일까?’로 시작해 창의적 사고기법들과 함께 과학적 원리를 적용한 발명품들을 직접 만들어보며 발명교육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강진의 경우 발명센터와 같은 발명 교육시설이 없어 지역 학생들에게 영재발명교실을 통해 과학발명 활동의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 총 12시간 기초발명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발명진흥법에 의거 학교생활기록부에 교육내용이 등재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 자기주도적 학습력 등을 신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고 한다. 영재발명교실에 참가한 강진중앙초 6학년 박병준 학생은 “발명교육은 처음 해보는데 어려울 것 같은 첫 느낌과는 다르게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것,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면 쉬웠다”고 말했다.

강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2017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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