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11월 10일, 영암교육지원청내 영암교육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영암관내 일반행정직 동아리 회원(67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영암교육행정 동아리 운영실적 및 결과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직 내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학습분위기 조성과 교육행정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출범한 5개 연구동아리 회원 및 심사위원 등 7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월출의 기! 청렴으로 펼치다’를 발표한 청렴동아리팀은 한여름 무더위에도 기찬랜드 일원에서 관광객 대상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제도개선분야 동아리에서는 국민신문고에 통학차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동아리 운영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각 동아리들의 실적 및 성과에 대한 보고를 마치고 시상식이 이어졌다. 최우수동아리에는 제도개선(기찬늘품)동아리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청렴(영암맑은샘)동아리, 장려상에는 시설관리(나누리)동아리가 선정됐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평가 및 심사를 위해 영암교육지원청 최동욱 행정지원과장 외 4명의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했다. 안병창 교육장은 “발표된 보고서 내용은 업무담당 협의를 거쳐 일선행정에 일반화하고 제도개선 사항은 적극 검토하는 등 2017년에도 더욱 발전적인 동아리 활동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