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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산교육지원청, 영호남 교류협력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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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산교육지원청, 영호남 교류협력 앞장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11.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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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11월 3일(목)부터 11월 4일(금)까지 1박 2일 여정으로 영호남 교류협력을 위한 40여명의 방문단을 조직해 경상북도 경산교육지원청과 경상남도의 혁신학교를 찾아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관내 교감단과 행정실장 중심의 방문단(단장 교육지원과장)은 경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교육사업과 특색교육활동 및 진로교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경산시의 우수진로체험처인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관람했다. 이 공원은 한국정신사의 뿌리이자 민족문화의 기둥인 삼성현 즉, 원효, 설총, 일연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한 문화공간이다.

이후 방문단은 천년고도 경주로 이동해 문화예술체험으로 혁신적 실험정신이 가미된 ‘플라잉’이라는 예술공연을 관람했다. 방문단은 경주에서 숙박을 하며 지진때문에 관광산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줬다. 다음날에는 경남의 혁신학교인 김해의 봉황초와 봉명중학교를 방문해 혁신학교 추진 내용과 결과, 혁신학교 추진상의 어려움, 혁신학교 관리자로서의 리더십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협의했다.

혁신학교 방문 후 김해의 봉하마을(노무현대통령 생가)을 방문해 노대통령의 화합의 정치, 소통의 정치, 참여의 정치를 되새겼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감은 “가을과 함께 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짜임새있는 계획과 알찬 내용으로 1박 2일이 금방 지나갔다. 새로운 선진교육을 마음 속에 담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우물 안에서 벗어난 느낌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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