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10월 24일, 관내 초중학생 학부모 130명을 대상으로 관내 고등학교 설명회 및 진로체험멘토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학교 진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기반을 조성하고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진학지도 학부모 교육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부모진로체험멘토단 연수에 참석한 130명의 학부모들은 직접 손으로 만들어가는 진로체험(파우치․손거울 만들기) 활동으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임영임 성균관 여성유도회 전남본부 회장은 “자녀의 성공을 위한 어머니 교육을 통해 소중한 자녀의 인성교육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호서초 학부모는 “대학 및 고등학교 입시설명,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 선택 등 자녀의 꿈과 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좀 더 진로진학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안병창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영암관내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있어 내 고장학교를 보내는 것이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학부모님들이 자녀에 대해 더 생각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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