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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지원청, 제1차 좋은수업 연찬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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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지원청, 제1차 좋은수업 연찬회 열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6.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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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홍경인 초청 '문화예술 느끼고 공감하다' 주제…초등 교원 104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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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동우)은 6월 8일, 진도예술영재원에서 관내 초등 교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느끼고 공감하다'란 주제로 2016. 제1차 좋은 수업 연찬회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찬회는 특별히 영화배우 홍경인씨를 초청해 30여년의 문화예술인으로 느낀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연찬회에 참석한 선생님들은 예술인의 삶을 느끼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경인씨는 이날 강의에서 “연극을 통해 시간과의 약속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행복한 일이다. 학생들이 연예인을 꿈꾸며 따라하는 것은 행복을 얻는 것과 같다"면서 "맘껏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홍씨는 연극을 활용한 수업을 많이 해줄 것을 부탁했다. 최동우 교육장은 “학교현장에서 예술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고 문화예술의 올바른 인식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심어 줄 수 있는 교사 마인드가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교원들이 평상시에 접할 수 없는 분야의 인사를 초청해 문화예술인의 삶 속에서 느끼고 공감한 것들을 교육과 접목할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오늘과 같은 연수의 기회가 주어지면 교사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10월에 예정된 제2차 좋은 수업 연찬회는 진도의 오랜 맥을 이어오고 있는 사업으로 특강과 함께 선생님들이 참관하고 싶은 교과와 수업자를 추천받아 수업과 협의회가 진행된다고 담당 장학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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