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비대위체제로 운영…최운성 위원장-이유근 사무총장 96% 득표 얻어 당선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지난 4월 11일, 전라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제6대 위원장-사무총장을 선출했다. 지난해 말 5기 집행부 임기가 만료된 후 3차례의 걸쳐 위원장-사무총장 선거 공고를 냈지만 입후보자가 없어 3개월 동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돼 왔다.
이날 강진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대의원 투표를 통해 단독 입후보한 최운성 위원장과 이유근 사무총장 후보(사진 위 왼쪽부터)가 참석 대의원 96% 이상의 득표를 얻어 제6대 위원장-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새로 선출된 최운성 위원장은 지부 대의원을 시작으로 4기 화순지부장과 5기 수석부위원장, 공적연금개악저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신임 최 위원장은 그동안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노조를 이끌어 온 노조 활동가다. 최 위원장은 "앞으로 조합원들의 단결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어려운 여건의 교육청노조를 하루빨리 정상화시키고 3,500여 조합원들의 근로여건 개선과 복리증진을 위해 전국의 모든 공무원노동단체와 연대 및 새로운 패러다임의 노사관계 정립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웃음과 행복이 함께하는 근무 현장을 만들어 내는데 6기 집행부의 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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