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동우)은 4월7일부터 8일까지 고성중학교에서 성주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교감단, 진도교육지원청 초·중등 교감단 40여명이 모여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경북군 성주 학교장 진도교육지원청 방문에 따른 3번째 만남이며, 교직원 문화 교류와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유로 진도지역과 성주지역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고성중학교 방문을 통해 식전 공연을 관람하고 자유학기에 운영 현황 발표 후, 각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후 진도지역 축제인 신비의 바닷길 체험과 영암 왕인박사 벚꽃 축제에 참여했다.

최동우 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정보 공유를 통해 진도와 성주 교육이 한층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지역축제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도와 성주가 더욱 원활한 교류를 통해 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