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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등초 임승현 교사 '201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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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등초 임승현 교사 '201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1.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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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 과정 중심 직무연수 개설 운영…다양한 수학활동 통해 수학교육발전 기여 공로

어등초등학교(교장 강이숙) 임승현 교사(40, 사진)가 수학교육의 변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을 수상해 눈길을 모았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학생 스스로 체험·탐구하는 수학학습 방법 등 흥미와 창의적·융합적 사고력 증진에 공헌하고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을 발굴해 포상하기 위한 상으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임 교사는 수학적 과정중심의 수업을 계획하고 실시했으며 다양한 평가와 수학 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2015 광주수학축제 참여한 점과 수학관련 교과연구회 조직 및 운영 등을 통해 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또한, 수학과 직무연수를 개설해 운영하고 한국교과서 연구재단 수학교과서 모니터링 요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및 영재 연수 강의, 기초학력 진단평가 수학과 출제위원, 광주수학축전 체험전 추진위원 등 다양한 수학 활동을 통해 광주광역시 수학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승현 교사는 “어렸을 때 수학을 싫어했고, 항상 수학은 어렵다고 생각해온 기억을 바탕으로 항상 수업을 계획할 때 어릴 적 나와 같은 학생의 입장에서 수학을 더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연구하니 이런 영광이 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수학 교육의 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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