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는 한국인 영어 지도자 10명과 원어민 교사 10명이 1대1로 매칭해 스포츠, 과학, 미술활동 등과 융합한 다양한 동과 참여형 영어 수업을 주도해 학습에 흥미나 학력이 떨어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갖도록 했다.

또한 1월 8일 마지막 수업시간에는 학부모들을 초청해 팀 프로젝트 발표회를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영어를 배우는 것 말고도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고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남겼다. 5회째 운뎡되는 이 캠프는 영광군에서 매년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김관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많은 걸 배우면서 또 다른 시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프를 개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