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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초·중·고 교장, 제주에서 역량강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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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초·중·고 교장, 제주에서 역량강화 워크숍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11.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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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학교장이 행복하면 학교가 달라진다'를 주제로 담양관내 초중고 학교장 20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의 역사·문화·자연을 탐방하고 인문학적 소양 함양으로 2016년 담양인문학특구 지정을 위한 학교장 마인드 제고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도 혁신학교인(다혼디배움학교) 납읍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소규모 농촌학교 살리기 방안을 모색했다. 또 제주도 600년 역사를 간직한 관덕정, 제주목관아, 제주자연사박물관, 삼성혈 등을 방문하고 한라산 등반, 거문오름 탐방 등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2박 3일간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제주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며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20명의 학교장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제주도 워크숍을 준비해준 담양교육청에 박수를 보낸다"며, "제주를 수십 번 방문했지만 한라산 영실을 보지 않고는 제주도를 안 본거나 마찬가지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고 이번 워크숍에서 얻은 학교경영 마인드를 우리 학생들을 위한 교육에 정성으로 보답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공영휴 교육장은 "행복한 학교는 교사들의 자발성을 끌어 낼 수 있는 학교장 마인드와 역량이 중요하다"며,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담양교육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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