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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지원청, 제17회 학생종합예술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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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지원청, 제17회 학생종합예술제 '성황'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10.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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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마련’…공연프로그램 21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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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동우)은 10월 23일,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관내 초중등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 관내 기관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진도학생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도교육지원청에서는 평소 단위학교에서 방과 후 학교, 전남에서 유일한 예술영재교육원 등에서 서·화·창·악의 전통문화 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7회째를 맞고 있는 진도학생 종합예술제는 예향 진도의 예술혼을 계승 발전시키고 학생들에게 서양음악에서 느끼지 못하는 국악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전통예술  발표회와 학생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방과 후 교육과정 운영 발표회 등 특색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진도학생종합예술제는 학교의 교육과정운영 결과 및 방과 후 학교, 예술영재교육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1부는 진도지산중학교 문우선, 허윤희학생의 사회로 창, 해금, 강강술래, 레크댄스 등 11개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2부에서는 진도초등학교 박규현, 이가현 학생의 사회로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가야금, 진도북놀이 등 10개 프로그램을 발표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자리가 됐다.
 
최동우 교육장은 “진도는 학생들의 가슴에 흐르는 잠재된 진도인의 뛰어난 예술혼을 일깨워 그 능력을 키워 진도인의 자존심과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생종합예술제에 참석한 학부모는 “해마다 이루어지는 예술제에서 우리 학생들이 진도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다”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진도와 같이 전통문화예술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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