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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영재학생 대상 여름방학 집중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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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영재학생 대상 여름방학 집중 수업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5.08.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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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수업으로 탐구력 쑥쑥…초중등 학생 45명, 전남과학교육원에서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영재교육원 초·중등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전남과학교육원에서 여름방학 중 집중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전남과학교육원 시설을 활용한 수업과 나주, 영암 지역의 문화?역사 체험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국립 나주박물관과 반남 고분을 견학하고 나주 천연 염색 박물관에서 쪽염색으로 수건을 만들었다. 밤에는 전남과학교육원에서 망원경을 조립하고 초점을 맞추는 법을 익히고 과학교육원의 전시실을 둘러본 후 직접 천체를 관측해 보았다.
 
둘째 날은 다각형을 이용한 도형 만들기, 나트륨의 세계, 창의로켓 제작 및 발사, 3D프린터를 활용한 생활과학, 미생물 배양, 창의력 경진대회 등 탐구 학습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탐색했고 셋째 날은 남양유업 공장을 견학한 후 영암 F1에서 모형 자동차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집중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협동심을 가지고 다양한 공부를 하면서 과학원리를 깨닫게 돼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관수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펼쳐서 영광의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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