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숙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6월 30일 오전 7시 30분, 북구 본촌동에 위치한 지산중학교 급식실을 예고 없이 방문해 납품된 급식 식재료를 검수하고, 장마철을 맞아 급식학교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청 간부 공무원 특별점검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급식학교 불시 특별점검은 급식소의 검수 시간대에 맞춰 이뤄졌으며, 윤혜숙 교육장은 ▲식재료 납품 및 검수관리 ▲조리실 위생관리 실태 직접 확인한 후 급식전담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교육지원국장, 각과 과장도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납품된 급식 식재료를 검수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식중독 발생 없는 학교급식을 위해 연중 교육청 간부 공무원 특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급식학교 위생·안전 점검 시 학부모로 구성된 급식점검단과 관계공무원이 함께 점검을 실시해 급식점검 신뢰도 및 객관성을 확보해 위생적이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