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목포청호초등학교(교장 하재원) 이기동 교사(사진)가 지난 24일,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2014 법교육 마일리지 최우수교사’ 로 선정돼 법무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기동 교사는 올해 3월부터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法사랑 프로젝트’에 참가해 법교육 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쳐왔다. 학생들의 다양한 법교육 활동 및 실적, 최종보고서 내용 등을 종합한 결과 2014학년도 ‘법교육 최우수교사’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교사 선정에서 이 교사는 법교육 특색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법사랑 사이버랜드 콘텐츠와 초등교육과정을 연계한 법의식 향상 및 준법교육, 체험 중심의 학교 폭력 예방 교육, 학생 자치 법정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활동의 결실로 ‘우리 헌법 만들기 공모전’에서 국회의원 특별상을 수상하고, ‘헌법사랑 글짓기 대회’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학생 자치 법정 경연 대회’에 참가했으며, 법사랑 사이버랜드 콘텐츠를 활용해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법사랑 학교’도 운영했다.

 

이기동 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준법의식 향상을 위해 체험과 실천 위주의 준법 교육 과 학생 자치 법정,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