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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청, 하반기 신규·전입 교직원 구례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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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교육청, 하반기 신규·전입 교직원 구례탐방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10.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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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생들이 살아가는 구례에는 어떤 보물이 있나 둘러봐‥교육청, 직속기관등 3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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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정봉호)은 16일, '2014. 하반기 신규․전입 교직원 구례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4년 하반기에 관내로 전입한 교직원들과 신규발령을 받은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관내 7개의 초․중학교와 교육지원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의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생활 터전인 구례에 대해 알아가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구례교육지원청 특색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2014. 하반기 신규․전입 교직원 구례탐방'은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33호로 지정된 사성암을 시작으로 종복원기술원, 금환락지로 이름 높은 운조루와 곡전제를 거치면서 구례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접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봉호 교육장은 탐방을 떠나기 전 인사말에서 사람이 살고 싶은 고장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로 전입해 오시고 신규 발령 받은 것을 축하드린다"며, "오늘 우리 구례의 아름다움과 조상의 얼을 마음 속에 가득 채워 가서 그 마음을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돌려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탐방에 참여한 전남자연과학고 정태창 교장은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탐방이었으며, 교육지원청의 배려에 감사를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이제 막 교직에 첫발을 디딘 원촌초 허효정 교사는 “이렇게 아름다운 지역에서 근무하게 돼 매우 기쁘고 구례에 대해 무척 궁금했는데 많은 것을 보고 알게 되어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고 남을 배려하며 창의적인 사고와 뛰어난 재능을 키워나가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지원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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