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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영재, 서울에서 문화·예술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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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영재, 서울에서 문화·예술을 만나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8.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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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구례영재교육원 26명 1박 2일 '서울문화체험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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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구례영재교육원(원장 정봉호)은 8월 2일부터 3일까지 구례영재교육원 5, 6학년 학생 26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체험학습은 서울문화탐방 프로젝트, 오르세미술관전 관람 프로젝트, 물놀이체험으로 이뤄졌으며 체험학습을 가기 한 달 전부터 3~4명의 학생들과 멘토 선생님이 한 팀이 되어 서울문화탐방을 위한 자료조사부터 일정 세우기까지 협의를 통해 진행됐다.
 
오르세미술관전 관람 역시 한 달 전부터 전 도슨트였던 선생님께 특강을 듣고 사전학습을 함으로서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5학년 박윤성 학생은 “계획과 실제가 많이 달랐고  장소를 옮기는데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계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이 우리 손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이 참 좋았다. 6학년이 되어서도 이런 체험학습을 또 해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지도교사로 참여한 광의초 손영미 선생님은 “ 학생들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한 후 서로의 체험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영재원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례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이 신장되고 인문·예술 분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재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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