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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영재교육원, 융합교육으로 수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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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영재교육원, 융합교육으로 수준 UP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7.1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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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과 함께하는 하계 집중교육 시작…12명 내외 무학년제 운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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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윤자)은 7월 10일, 화순영재교육원에서 하계 집중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7월 22일까지 10일간 60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모든 수업을 원어민이 수준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달 학부모 설명회를 통한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화순 관내 원어민을 지도강사로 위촉해 한 학급에 12명 내외의 무학년제로 운영한다.
 
학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토론수업을 기본으로 하며 과학, 팀워크, 예술, 창의성 증진 등 주제별 융합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창의성과 팀워크 증진은 전문 강사를 배정하고,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기 때문에 학습부담을 가진 학생을 도와주기 위한 교사도 배치하는 등 세밀하게 준비했다. 양윤자 교육장은 "지도교사에게 영재학생이 잠재력과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이 재능을 꽃피우도록 정성과 전문성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업을 마치고 나온 원어민교사는 “학생들이 영어 발표에 두려움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열심히 수업을 받으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화순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이번 수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여 하반기 영재교육원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주말 특별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는 등 활발한 영재교육원이 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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