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전라남도과학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제36회 전라남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금상 3명, 은상5명, 동상6명, 장려상8명 총 22팀이 입상해 2014.발명교육 최우수교육지원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생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기르기 위해 시행된 이번 행사에서 생활과학, 학습용품, 자원재활용 등 전종목 입상하여 발명 최강임을 증명했다.

 

특히 생활과학분야에서는 박정현(순천왕운초4, 지도교사 박상배), 조채현(순천팔마초6, 지도교사 송수영), 조영현(순천왕조초6, 지도교사 정용건)이 금상을 획득하여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순천이 연속 발명교육의 최강임을 보여줬다. 평소 학생들에게 발명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열정을 다한 지도교사와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신 교육장은 “앞으로 개최될 전국대회에서도 역시‘발명 최강 순천’을 증명하고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순천의 발명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에게는 발명에 대한 호기심과 생각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