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완도교육청,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업무협약식 가져
상태바
완도교육청,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업무협약식 가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5.15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협의체 구축과 진로탐색 프로그램 제공하기로…해양바이오연구원 등 6개 기관 참여

자유학기제업무협약_IMGP4879.jpg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은 14일,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지역 내 진로 체험기관과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기심 많은 중학생들의 관심을 현재에서 미래로, 학업성적에서 꿈으로 사고의 틀을 바꾸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진로ㆍ직업 체험의 기회를 지역 내에서 최대한 지원해 보자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취지다.

해양수산물 관련 기기분석과 미생물 실험, 수산물 가공 실험 등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해양바이오연구원, 전복양식과 가공연구에 대한 자료 및 박사 인력을 지원하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전복연구소 등 6개 기관이 이번 업무 협약에 참여했으며, 중학생 진로 탐색 기회 확산을 위해 연구시설과 전문 인력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신미양 옥토어린이집 원장은 "자유학기제의 운영 취지와 내용에 공감하며, 보육교사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업무협약식이 형식적인 협약 행사로 끝나지 말고 학생들에게 알찬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완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체험활동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험 프로그램 내용의 질과 학습효과를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협약 기관 컨설팅도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