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 대상학생,학부모 약 100여명 대상‥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호응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화)은 3월 26일, 대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강진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생 오리엔테이션 및 학부모 설명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5학년 20명, 6학년 20명 등 40명의 학생과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강진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의 창의성 함양과 잠재성 계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사관찰추천제를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크게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로 나뉜다. 교과는 과학, 수학, 영어, 독서토론 4가지이며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교과 외에 다양한 경험을 장려하는 활동이다.
올해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예정된 프로그램에는 공개수업 및 학부모연찬회, star-car 천문교실, 심리 상담, 어린이 금융교육, 강진도서관 연계 독서프로그램, 기상·기후교육 등이 있다.
또한 입학식 및 개강식에 이어 전라남도 교육청 미래인재과 문현주 장학관을 초청해 전남영재교육의 현황과 우리 아이 어떤 인재로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영재교육 특강이 진행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규화 교육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미래 세계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는 꿈과 실력을 겸비해야 하며,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재능을 살리고 아울러 훌륭한 인성을 갖춰 사회에 공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교육기관과 학부모들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영재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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