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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영재교육원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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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영재교육원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01.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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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미술의 만남으로 시작한 STEAM”…영재교육원 예비 합격한 중학생 60명 대상

순천영재교육원(교육장 박문재)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월 7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중학교 1∼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순천영재교육원이 2012.영재교육기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순천시청으로부터 특별지원금을 받아 기획됐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2013.순천영재교육원에 합격한 예비 영재학생들에게 순천영재교육원에 대한 사전 소개와 함께 창의적 융합 인재 교육, 즉 ‘스팀(STEAM)교육’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합 연계하는 교육을 실시해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로봇과 미술이 만남으로 시작한 STEAM’이라는 주제로 수학과 과학적인 화법으로 자화상을 그려서 직접 제작한 액자에 넣어 전시하고, 로봇의 기초기능과 원리를 체험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로봇의 원리로 과학작품을 만들어 자화상과 함께 어울림을 조성한 전시회와 작은 음악회를 열어 선율에 흐르는 음악적인 감성까지 키워주는 등 융합 인재 교육의 다양성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금당중학교 1학년 이수민 학생은 “내손으로 직접 로봇을 만들어보고 처음으로 자화상을 그려보았다. 자신없이 시작했는데 완성해놓고 보니 나를 닮은 듯해 웃음이 난다. 수학적으로 계산해 자화상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스팀교육은 2013년 순천영재교육의 방향을 제시한 것이며,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영재를 기르기 위함이다”며 2"013학년도에는 영재학생들의 꿈과 희망에 멋진 날개를 달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학생들을 맞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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