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교육감 "신안 학생 실력향상 치하"‥박주정 교감 초청 강의 호응 얻어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문상옥)은 6월 24일(월) 압해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 및 신안 1004행복지킴이단 3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의 역할 강조와 학교폭력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2013학년도에 새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신안 1004행복지킴이단 역할 강조를 통해 학교와 지역이 교육공동체를 구성해 실력 신안 구현을 통한 신안교육 발전과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광주 금당중 박주정 교감은 특별강사로 초빙돼 '학생 정신건강과 학교폭력'이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요즘 세대 학생들의 정서에 대한 이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 내외에서의 역할분담 및 공조체제 확인을 통한 학생관리 강화 등에 대한 내용을 본인의 경험담으로 재미있고 유익하게 풀어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은 비금초등학교 다목적강당 개관식 후 연수 참석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에서도 신안지역 학생들의 실력이 크게 향상된 점에 대해 치하하고 신안교육뿐만 아니라 전남교육발전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운영위원회 및 ‘신안 1004행복지킴이단‘이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구심점이 돼 신안지역의 실정과 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개성 있는 교육이 실현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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