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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초 "생각하는 청개구리 미국연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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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초 "생각하는 청개구리 미국연수 참여"
  • 문 협 기자
  • 승인 2013.07.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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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JSP ‘생각하는 청개구리’ 과학탐험대 미국 워싱턴 D.C. 및 뉴욕방문 하고 귀국

임자초등학교 과학탐험대가 4일동안 미국 워싱턴 D.C. 및 뉴욕을 방문하고 귀국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과학기술 나눔 공동체가 주최하고 한국암웨이가 후원하는 이번 과학탐험대에는 백령도, 임자도, 울릉도, 충청북도, 강원도 등지에서 선발된 50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지난 2012년 구성된 임자초 과학탐험대는 지난 1년동안 이춘호 담당교사 및 대학 지도교수와 대학생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임자도의 모래생태환경 탐구 : 모래식생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특화된 자연생태 연구 과제를 수행해왔다. 임자초 과학탐험대는 발대식, 중간보고서 등 4개 항목(목표의 달성도, 연구수행과정의 적정성, 지도교수와 멘토의 지도 적절성, 과학탐험대의 참여도)에 대한 엄격한 심사 결과 우수 탐험반으로 선정돼 미국연수의 참가기회를 획득했다.

이번 미국 과학탐험대 10명 중 3명이 임자초등학교 학생들로 이들은 이춘호 교사와 함께 제1차 '생각하는 청개구리' 과학탐험대 미국연수에 참여했다. 지난 8일과 9일 워싱턴 DC에서 스미스소니언과학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세계은행 등을 탐방한 청개구리 과학탐험대는 10일 뉴욕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한 뒤 유엔본부에서 김숙 유엔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어 11일에는 맨해튼 브로드웨이와 뉴욕 자연사 박물관, 센트럴 팍을 둘러보고 재미과학자협회 뉴욕지부장과 뉴욕 소재 대학생 협회원과 만남을 가진 뒤 12일 평가회를 갖고 케네디 공항에서 한국으로 귀국했다.조귀현(임자초 5학년) 학생은 “개발도상국의 경제 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은행의 규모와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울러 169개국에서 온 9,000여명의 다 인종 직원이 일하는 곳의 총재가 한국인 김 용 총재라는 사실에 자긍심을 느끼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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