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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여고, 새내기 유권자 '국회의원 선출 참정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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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여고, 새내기 유권자 '국회의원 선출 참정권 교육'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3.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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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여자고등학교(교장 오명환)가 지난 3월 13일과 14일 2일에 걸쳐 2024. 참정권 교육을 진행했다.

새내기 유권자인 3학년 학생들은 13일 7교시, 1·2학년의 경우는 목요일 7교시 공강 시간을 활용해 담임 교사와 부담임 교사와 함께 교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를 설명하고, 학생의 올바른 정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동영상을 50분 동안 자율적으로 시청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교육청 참정권 교육 활성화 조례 제5166호(2020.11.5.)에 따라 이뤄졌는데 부족한 부분은 창의적 체험활동 또는 관련 교과 등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도할 예정이다. 

동영상 자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것으로 학생들에게 정치 참여와 선거, 국회의원 선거제도 안내, 선거운동과 후보자 선택을 어떻게 할 것인가, 투표와 개표 절차,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 제도, 개표의 올바른 이해를 담고 있다.

동영상을 시청한 학생회장 심경원 학생(3학년)은 "2학년 때 학생회장 후보로 유세하고, 투표를 독려했던 추억이 생각난다"면서 "자신의 지지를 위해 학생들에게 단체 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었는데 문자 메시지를 한번 전송할 때 받는 사람이 20명을 초과하는 경우는 허용되지 않아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수능 때문에 후보들의 토론 방송 등은 볼 수 있는 시간이 없지만 공약을 꼼꼼히 검토해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에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성·인성·감성 교육으로 세계시민 육성'이란 학교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부영여고는 학생들이 올바른 투표와 정치 참여로 민주주의 정치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유권자의 자세를 적극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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