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치과의사 필기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김근우 학생을 이달의 전남대인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2월 22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제76회 치과의사 국가고시 필기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김근우 학생(치의학전문대학원)을 ‘이달의 전남대인’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이 학생은 치의학전문대학원도 수석으로 졸업한다.
김근우 학생은 “40년 전 전남대에서 전국 수석이 처음 나온 이후로, 제가 그 뒤를 잇게돼 영광스럽고 뿌듯하다”며 “면학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대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재형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전국 수석합격자 배출을 계기로 더 열심히 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동기부여 방안을 더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성택 총장은 “열심히 노력한 결과 얻은 빛난 성과들은 후배들에게도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 치의학 전문의로서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실천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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