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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행정국장 '김용일 관장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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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행정국장 '김용일 관장으로 교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2.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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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 단행 정은남 현 행정국장과 교체 전보
"정은남 국장 자발적 의사 존중, 인적 구성 균형 인사 통해 조직 쇄신"
김용일 행정국장.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3월 1일자 지방공무원 107명에 대한 승진과 전보 인사를 23일 단행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승진 29명, 전보 57명, 신규임용 17명 등 총 107명(파견, 한시임기제 포함)이다. 유보통합, 늘봄학교, 학교업무경감, 유치원급식 확대 등 정책 수요에 따른 정원 증가에 맞춰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뒀다.

주요 인사를 보면 학생교육문화회관 김용일 관장이 시교육청 행정국장으로, 정은남 행정국장이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으로 상호 교체 전보됐다. 

신임 김용일 행정국장은 정책기획, 재정, 고시업무 등 교육청의 다양한 업무를 두루 총괄하면서 조직 내에서 능력과 경험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0년 1월 1일자로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광주광역시교육청 재정복지과장, 광주광역시교육청 노동정책과장,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 직무대리로 재직했다.

지난 2023년 1월 1일자로 광주시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의 여성출신 행정국장으로 발탁된 정은남 국장은 1년 2개월만에 교체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으로 전보됐다. 통상 행정국장 보직 임기가 2년인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교체여서 배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정은남 행정국장이 여성 최초 행정국장으로 부임해 뛰어난 업무역량으로 정책의 성과 달성과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며, “본인의 자발적 의사를 존중하고 인적 구성의 균형 인사를 통해 조직을 쇄신함으로써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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