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순천대, 전국대학로켓학술대회 한국창의재단이사장상
상태바
순천대, 전국대학로켓학술대회 한국창의재단이사장상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4.01.20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계우주항공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로켓연구팀 수상의 영예 안아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기계우주항공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로켓연구팀(지도교수 이희남)이 지난 12월 열린 한국추진공학회 학술대회에서 ‘전국대학로켓학술대회 한국창의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한항공 등 우주항공 관련 기관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 로켓연구팀들이 제출한 로켓설계논문과 발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국립순천대팀은 학부생 7명(김지웅, 정지성, 권순우, 서호용, 김건호, 이우현, 조용진)은 이희남 교수(기계우주항공공학부, 대학원장)의 지도로 고체로켓을 설계하고 엔진성능 및 자세제어성능을 시험한 내용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립순천대 기계우주항공공학부 로켓연구팀은 최근 수년간 다양한 고체연료추진로켓을 설계·개발하며 여러 대회에서 수상 실적을 쌓아오고 있으며, 졸업생들이 우주항공 관련 기업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순천대 이희남 교수는 “2025년 초 순천에 설립 예정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사의 우주 발사체 단조립장 및 고흥 우주센터 인근에 구축되고 있는 우주산업클러스터 관련 기관들에 우리 대학의 우수 인재들이 합류해 한국의 로켓 산업을 이끄는 과학기술자들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며, “우주항공공학에 관심이 있는 우수 고교생들의 많은 진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최근 우주항공을 포함한 3대 특화 분야를 내세워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주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