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학교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가 지역 내 평생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택관리사의 전문성 강화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조선이공대학교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지난 18일 조선이공대 본부동에서 열렸으며 이응재 조선이공대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서금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장을 비롯한 광주시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사업 활성화와 학습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동주택관리 전문인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성인학습자 평생교육 여건 개선 상호교류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관련 설명회 공동 개최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응재 조선이공대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장은 “앞으로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주택관리업이 도시형 일자리 창출의 선도형 모델로 재평가될 수 있도록 우리대학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갖춘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여 지역 사회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하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