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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 2팀 '전국 사사과정 발표대회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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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 2팀 '전국 사사과정 발표대회 장관상'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4.01.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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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가 전국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과정 발표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팀을 배출했다. 

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강성모 교수)은 지난해 12월 22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고경철 교수(화학교육과)가 지도한 팀과 ▲조영준 교수(소프트웨어공학과)가 지도한 팀이 각각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작성한 논문에 대한 서면 심사는 물론 자기 주도성, 창의성, 협동성, 완성도, 발표 태도를 기준으로 한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 사사과정 6팀 24명의 학생들을 포함해,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의 사사과정 학생 132개 팀이 참가했다. 사사과정은 3~5명의 학생들이 지도교수와 함께 스스로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탐구 해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전남대 과학영재교육원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의 재원을 지원받아 1998년부터 운영해 온 지역 중점 과학영재교육기관이다. 광주전남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을 선발해 초등 심화, 중등 심화, 중등 사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강성모 원장은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2018년 이후 이 대회에서 꾸준한 수상성적을 거둬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과학영재교육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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