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글로벌교육원(원장 조원일 교수) 1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동안 지역사회연계 ‘청소년 꿈자람 캠프’를 가졌다.
이 캠프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고른 교육 참여와 대학 재학생 멘토들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운영된 합숙형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글로벌역량강화, 진로∙전공체험 및 캠퍼스 체험을 중점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파견을 다녀온 재학생 및 콜롬비아 유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역량강화 수업을 비롯해 멘토들과 함께하는 팀 프로젝트 형식의 전공체험, 캠퍼스 투어 등 다양하게 채워졌다.
이번 캠프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여수교육지원청과 글로벌교육원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맡는 등 지역교육기관 간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글로벌교육원은 2021년부터 지역 청소년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초등 멘토링,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주말 이중언어공부방, 지역 내 초∙중등 다문화 교육프로그램 등 실질적 글로컬(Glocal)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조원일 원장은 “대학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지역과 소통 캠프를 통해 지역현안을 생각해 보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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