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북초등학교(교장 진복숙)가 지난 12월 19일 ‘부모님과 함께하는 별빛캠프’를 했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학부모회가 주관한 활동으로 부모님과 학생들이 함께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사와 함께 레크레이션 활동을 하는 1부와 자신의 모습들을 되돌아보는 2부로 기획된 이번 학부모 교육은 학부모 33명과 학생 37명 등 총 70명이 참여했다. 1부에는 학생 어른 구분 없이 옆에 앉은 사람과 서로 마주 보고 손뼉을 치는 활동으로 시작됐다. 이어 다섯 가족이 대표가 돼 연필을 손등에 올리고 있다가 던져서 잡는 활동과 림보경기도 진행됐다.
2부에는 편지를 전하고 싶은 사람을 직접 그리고 마음을 전하는 글을 써 전달하는 등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버지들이 자녀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른 가족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은 모두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어, 풍선에 가족들과 행복한 모습을 그리고 어떤 모습인지 소개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여행하는 모습, 맛있는 음식을 먹는 모습 등을 담아내며 2시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6학년 한 학생은 “친구들과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이었어요”라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함께 참여한 교직원들과 학부모들도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활동으로 소중한 추억을 또 하나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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