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필획의 체계적 발전방향과 특징’ 연구로
전남대학교 노민정 교수(사진)가 대한중국학회 주관으로 11월 18일 부산대에서 열린 '2023년도 창립 40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노민정 교수(중어중문학과)는 '中國學' 제 78집의 '고문자 書寫元素의 系統적 발전 방향에 대한 小考'라는 논문을 통해, 갑골문에서 소전에 이르는 한자 필획의 체계적인 발전 방향과 특징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이같이 수상했다.
대한중국학회 학술상은 세계한자학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학회지 '中國學'에 게재된 논문 중에서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논문을 선정해 수여된다.
대한중국학회는 1983년 창립된 이래 어문학뿐만 아니라 문화와 사회과학 등 중국학 전반의 학문연구를 수용하는 전국 규모 학회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中國學'을 매년 4회 발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중국어학, 중국어교육, 중국고전문학, 중국현대문학, 중국문화 · 영화분과, 중국사회분과, 차세대학자 등 모두 16개 분과에서 68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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