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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초, 서로 다름 의미 이해하는 장애공감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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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초, 서로 다름 의미 이해하는 장애공감 주간 운영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3.11.1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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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초등학교(교장 정월선)는 11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공감 주간을 운영했다. 장애공감은 학교 안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어울림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활동이다.

이는 다양성을 수용하는 태도를 지녀 장애가 있는 사람도 우리와 다를 뿐 똑같이 존중받아야 할 귀중한 존재로써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서로 이해하며 소통하는 장애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시각장애인의 독서 방법을 알아보고, 점자의 의미와 읽고 쓰는 방법 체험을 통해서 점자 책갈피를 만들었다. 또한 교직원과 학부모는 시각장애인 체험과 일상생활 속 점자 찾기와 점자 인쇄기를 활용해 짧은 명언을 점자로 만들었다.

장애공감 주간에 참가한 6학년 한 학생은 “장애가 있다는 것은 피부가 하얀사람, 까만사람, 다리가 긴 사람, 짧은 사람, 안경을 쓴 사람 안 쓴 사람이 있듯이 여러 사람의 많고 많은 특징의 하나고 장애가 있다고 해서 이상한 사람으로 바라봐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정월선 교장은 “현대사회에서 다양성을 수용하는 태도는 매우 중요하다.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하고 장애 학생과 비장애인 학생들의 소통과 공감을 실천하는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각자의 모습대로 아름답게 어우러져 살아가는 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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