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한명 한명을 소중히 여기는 작은학교 담양금성중학교(교장 박은아)가 11월 14일 금성면 주민자치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면민 화합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금성면 주민자치회(회장 차경진)는 금성면 주민들과 옥수수를 재배해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3학년 한 학생은 “앞으로 학업에 정진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아 교장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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