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초등학교(교장 이정희)가 지난 11월 10일 금요일, 학생들이 1년 동안 교육활동 속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펼치는 ‘노안가족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안가족 음악회는 노안교육의 주인공인 전교생 49명(노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 6명 포함)과 교직원, 학부모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어울려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1부 9개, 2부 8개의 종목으로 구성된 노안가족 음악회는 첼로, 바이올린, 클라리넷, 플루트, 칼림바 등의 악기 연주와 국악, 방송댄스, 음악줄넘기, 합창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노안초등학교 위풍당당 오케스트라의 합주 공연과 앙상블 공연은 깊어지는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게 하였고, 학부모회의 난타 공연과 교직원 댄스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음악회를 진행한 1, 2학기 전교학생회장과 부회장들은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했고,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후배들과 친구들이 정말 빛나 보였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장은 “학생들이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고 즐기는 모습에서 화합의 장이 완성된 것 같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노안가족 음악회를 준비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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