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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육문화회관장에 '김광일 서기관 승진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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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육문화회관장에 '김광일 서기관 승진 임용'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3.08.23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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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9월1일자 일반직공무원 193명 인사 단행
승진 92명, 전보 34명, 신규임용 53명, 휴·복직 14명 발령
장성도서관장 김재기, 안전복지과장 강상철 
나주도서관 기획관리부장 진현주 서기관 전보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일반직공무원 193명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23일(수)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총 193명이며 승진 92명(3급 1명, 6급 4명, 7급 14명, 8급 73명),  전보 34명, 휴‧복직 등 14명, 신규임용 53명이다.

이번 인사는 휴직, 퇴직 등 결원으로 인해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기관(학교)에 필요 인력을 적기 배치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하위직급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상위직급으로 승진시키는 내용도 포함됐다.

신임 김광일 관장

주요인사 내용으로는 먼저 조직운영의 활성화 및 인력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에 장성도서관장 김광일 서기관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보직 발령했다.

나주 출신으로 이번 인사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신임 김광일 전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은 지난 2014년 1월 1일자로 사무관으로 승진해 나주도서관 총무부장, 본청 예산팀장, 인사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지난 2018년 7월 5일자로 서기관으로 승진해 정책기획과 정책평가팀장,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나주도서관 기획관리부장을 거쳐 2022년 7월 15일자로 장성도서관장으로 부임해 재직해왔다. 

특히 이번 김광일 부이사관의 전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장 임명은 지난 2008년 개관해 2011년 3월 1일자로 신상기 서기관이 제2대 관장을 역임한 이후 12년 6개월만에 지방공무원 출신이 11대 관장으로 부임해 의미를 더했다.

신임 김 관장은 지역교육청 과장을 거치지 않고 승진한 서기관본청 과장 경력 없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무척 관운이 좋은 사례자'로 기록됐다. 또 5대 박성수 관장, 8대 박영수 관장, 9대 김광일 관장이 잇따라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장성도서관은 전남교육청 고위직 공무원 배출의 산실로 떠올랐다.

한편, 김광일 장성도서관장 후임에는 김재기 안전복지과장, 안전복지과장에 나주도서관 강상철 기획운영부장, 나주도서관 기획관리부장에 학생교육문화회관 진현주 기획운영부장이 보직 발령됐다. 특히, 결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급 기관(학교)에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신규공무원을 신속하게 배치함에 따라 차질 없는 교육 현장 지원을 강화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형 미래 자치와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해 능력과 역량이 검증되고 민주적 리더십을 가진 인재를 지속적으로 선발하겠다”며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인사시스템 실현으로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조직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3급 부이사관 승진 
▲전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장 김광일

◇ 4급 서기관 전보
▲안전복지과장 강상철 ▲장성도서관장 김재기 ▲전남교육청나주도서관 기획운영부장 진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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